양주의 종류(1)
양주의 종류
술은 제조방법에 따라 양조주(fermented), 증류주(distilled), 혼성주(compounded)가 있다.
알콜이 낮은 양조주는 과일, 곡류를 효모로 발효시켜 만든 술로 와인, 맥주, 막걸리 등이며
증류주는 발효된 술을 다시 증류해 불순물을 제거하며 브랜디, 위스키, 보드카, 럼, 테킬라가 있다.
혼성주는 양조주나 증류주에 과실, 향료 등을 첨가하여 증류해 만든 술이다.
■ 위스키(Whisky)=12세기경 이이슬랜드에서 개발, 15세기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품질 개선이 됐다. 보리 호밀 옥수수 등 곡물을 맥아로 당화시켜 만들거나(Grain Whisky) 맥아만을 원료로(Malt Whisky) 제조하기도 한다. 알콜 농도는 대개 40~50%
■ 브랜디(Brandy)=14세기경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연금술사가 와인을 증류시켜 만든 술. 숙성 기간 중 숙성 기간 중 오크통에서 우러나오는 원숙한 향을 더해 술의 제왕이라고도 불린다.
■ 테킬라(Tequila)=멕시코 원주민들이 용설란의 포기를 쪄서 짜낸 당액을 발효시킨 술. 알콜도수가 40% 전후로 주법은 소금을 핥고 단숨에 들이 킨 후 라임 또는 레몬을 씹는 방법.
■ 보드카(Vodka)=12세기 무렵부터 러시아에서 전통적으로 마셔온 증류주. 초기에는 벌꿀과 호밀을 원료로 자작나무 활성탄으로 수차례 여과해 무색 무미 무취의 보드카 탄생. 미국에서 금주법 해제 직후인 1933년부터 대량 제조되면서 널리 보급됐다.
알콜 도수는 40~60%
(개인적으로 소주에서 단맛 뺀 느낌입니다 -_-a;;;)
■ 럼(Rum) = 17세기 카리브해의 서인도제도에서 사탕수수의 당분을 원료로 제조. 알콜 농도는 40~70% 정도이며 특유의 향기가 일품, 열대 과일과 잘 어울린다.
■ 진(Gin) = 산뜻한 향이 감도는 무색투명한 술로 1660년 홀란드 의학교수 실비우스에 의해 제조.
해열효능이 있는 주니퍼 베리(노간주나무 열매)를 알콜에 침전시켜 증류한 약용주.
■ 리큐르(Liqueur) = 과일이나 곡류를 발효, 증류시킨 주정을 기초로 설탕으로 단맛을 낸 후 약초, 과일, 종자, 커피 등을 첨가하여 만든 혼성주. 일반적으로 리큐르는 알콜 농도가 15도 이상으로 당분이 10% 이상 함유된 술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