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피자가 먹고 싶어..
썰렁썰렁
2014. 7. 18. 09:10
728x90
반응형
논산에서 훈련 받고 있는 아들 녀석에게서
편지가 왔다
반가왔다
형식적인 내용이었지만 이제 점점 사회의 구성원으로 조금씩
발을 내 딛는 일이라 생각하니 대견하게 생각되었다
요즘 군대는 정말 에전과 달리 많이 좋아졌는가 보다
요즘의 아버지들은 예전 고생할때의 기억뿐이라 그런지
간혹 들리는 이야기가 잘 믿기지를 않는다
군대 생활을 다시 해 볼수는 없고...ㅎㅎ
얼마전 전방에서의 사고여파로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지나 않는지 모르겠다
TV프로그램에서 해 주는게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능이다
그런데 편지 뒷장에 그림을 그려 보내왔다
그림이라고는 잘 그리지 않는 아이인데..
피자 그림이다..
훈련 받으며 피자가 젤루 먹고 싶은 모양이다
수료식때 갈때는 피자 한판 사들고 가야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