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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WBC 보는 재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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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WBC( World Baseball Classic)이 열리는 해이다

3월은 프로 야구 시즌이 열리기전이지만 아마 WBC열기가 올해의 야구 열기를 일찍

달구어 질수 있을란지도 모른다

 

역대 최저의 대표팀이라고들 말을 하지만

미국이나 일본도 별반 사정은 나아 보이지 않는다

개인적인 바램은 이번에도 우승은 못하더라도 결승전에는 나갔으면 한다

 

다음 주말부터 본격적인 예선 1라운드가 시작된다

한국은 무난히 예선 1라운드를 통과할수 있을듯 하다

문제는 복병 대만을 제치고 1위로 올라가서 더블얼리메이션 방식이라는 독특한 방식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수 있는가이다

 

더블 일리미네이션이란 1라운드에서 올라온 각 팀의 1위, 2위팀이 맞붙는데

패배시 바로 탈락하지 않고 진 팀끼리, 이긴팀끼리 다시 경기를 해 결승 진출팀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윤석민이 네델란드전 선발로 던질것이 확실한데 이 경기를 잘 풀어가고

마지막 대만전에서 특유의 벌떼 투수진을 운용한다면

2라운드에서 일본과의 숙명의 대결을 기대해도 될듯 하다

 

2라운드를 올라간다면 일본 또는 쿠바와의 대결이 예상되는데 험난한 시합이 되겠지만

한국 특유의 저력을 보여 3월 18일 미국에서의 경기도 볼수 있게 되기를 빈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모습은 볼수 없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줄걸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시합은 JTBC를 통해 중계된다고 하는데 박찬호가 야구 해설자로 데뷔를 하게 되는

또 다른 재미를 볼듯 하다

 

한국 대표팀의 건투를 빌며...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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