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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이하 아놀드)
그가 10년간의 정치가 인생을 끝내고 컴백 영화로 선택한게 한국의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2번이나 역임하고 오스트리아 이민자로 소수이민자의 대표적
성공모델이었던 그가 정치 역정을 포기한듯한것은
명문가 출신인 아내의 배경을 거슬리는 가정부와의 스캔들때문일수도 있다
아놀드는 영화 라스트 스탠드에서 미스터 올림피아 촐신에 빛나는 우람한 상체근육을
보여 주지 못한다
"Old" ( 늙었다) 라고 외치는 그의 짤막한 한탄과 같은 자조섞인 말처럼
대중은 더 이상 그를 영웅화 하지도 않고 기다려 주지도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가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를 받았는지 모르지만
노쇠한듯한 영웅의 등장이 이처럼 쓸쓸하게 느껴지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I'll comeback을 익스펜더블2에 잠깐 나와 이야기한후 그는 다시돌아왔지만
향수를 가진 사람들만이 박수를 쳐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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