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작년 말부터 기억력 회복의 일환으로 쓰기 시작한 영화 감상평이 (레미제라블이 제일 처음
쓴 영화 감상평이 아닌가 싶다)
이젠 영화를 보고 꼭 써야만 하는 일로 자연스러워져 버렸다 ㅎ
올해 상영관에서 본 영화를 주욱 정리해 보았다
적게 보지도 안했고 그렇다고 아주 많이 본것도 아니고 취미라고 이야기할만큼은
보게 된것 같다
중간에 6월 눈 수술하고 2달여를 영화관에 못간적을 제외하고는 매달 꾸준히
본거 같다
( 2014년 관람 영화 내용)
월 | 제목 | 관객수 |
1 | 타워 | 5,133,448 |
더 임파서블 | 617,916 | |
라이오브파이 | 1,568,566 | |
박수건달 | 3,884,380 | |
2 | 남쪽으로 튀어 | 772,586 |
베를린 | 7,146,701 | |
7번방의 선물 | 12,782,920 | |
라스트 스탠드 | 44,280 | |
3 | 차이니스 조디악 | 296,010 |
신세계 | 4,670,319 | |
파파로티 | 1,682,585 | |
4 | 전설의 주먹 | 1,732,338 |
오블리비언 | 1,481,211 | |
5 | 전국노래자랑 | 957,660 |
고령화가족 | 1,100,429 | |
아이언맨 | 8,968,826 | |
6 | 은밀하게 위대하게 | 6,950,762 |
7 | 감시자 | 5,499,169 |
8 | 설국열차 | 9,313,537 |
감기 | 3,108,751 | |
더 테러 라이브 | 5,543,675 | |
마술사기단 | 2,687,147 | |
9 | 숨바꼭질 | 5,581,856 |
스파이 | 3,405,576 | |
관상 | 9,102,105 | |
10 | 깡철이 | 1,197,450 |
프리즈너스 | 141,274 | |
적인걸 | 0 | |
화이-괴물을삼킨아이 | 2,370,613 | |
롤러코스트 | 262,856 | |
11 | 토르 | 3,015,155 |
열한시 | 862,010 | |
12 | 친구2 | 2,920,249 |
어바웃타임 | 2,039,617 | |
변호인 | 상영중 | |
용의자 | 상영중 | |
계 | 116,841,977 |
총 34편을 봤다 (상영관)
그중에 23편이 한국영화다
아쉽게 못 보고 놓친 영화도 많고 ( 흥행성에 밀려 제대로 상영도 못하거나
단기간 상영으로 끝난 영화도 많다)
본 영화중에서도 별로였던 영화들도 있다
물론 놓친 영화중에서 꼭 보고 싶은 영화는 다운로드를 통해 몇편 보긴
했지만 (소원, 친구,제로 다크써티외....그런데 상영관에서 보는거랑은 완전히
기분이 틀리다
( 영화관에서 1편 5,000원은 안 아까운데 다운로드 비용은 왜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지 참 이상하다..더구나 소장도 되는데 말이다)
올해 본 영화중 최고는 국내영화로는 최근의"변호인'이며
외화로는 처음으로 본 3D 영하인 "라이 오브 파이"였다
좀 더 흥행이 되었더라면 하는 영화는 "프리즈너스"와 "파파로티"였다
정말 아쉬웠던건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인거 같다
나름 재미있게 보았는데 오만도 안된 성적..이해가 안되었다.
올해 한국영화 관객수기 2억명이 넘었다 한다.
(내가 본 영화만 해도 1억2천이 다 되었으니...ㅎㅎ)
내년 2014년에도 좋은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신상에 별다른 일이 생기지 않는한 영화관람은 내년에도 이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