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 영화-빅매치

영화 빅매치는 전형적인 킬링 타임용이다

 

생각할것도 없이 상영시간 112분을 그냥 즐기고 극장문을 나서는 순간 깨끗이 잊어버려도

좋은 영화다

 

 

이정재,신하균,이성민,라미란 같은 괜찮은 배우를 내고도

그닥 흥행은 그저 그러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

 

 

노래하지 않는 보아는 아직 무언가 어색하기까지 하고..

 

 

빅매치라 그러면 요즘 뭐가 빅매치일까?

축구의 맨유대 바르셀로나, 아니 레일과 바르셀로나 호나우도와메시의 대결쯤 되면 빅매치라

불러도 될법하다

 

자웅을 겨룰수 없을때 ,승패의 결과를 예측할수 없을때 우리는 빅매치라 하는데

보는 사람이야 쫄깃쫄깃하다

 

 

영화가 흥미를 못 느끼게 하는건 과도한 CG사용으로 너무 현실감과 괴리가 있는것을

느끼게 하는것과

장면 장면의 설정이 어느 외화에서 본것 같은,비슷한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다

 

 

언젠가 보았던 외화에서 부자들이 돈을 내고 들판에서 범죄자를 사냥하는 게임을 기억나게도 하였다

 

첨단 기술을 응용한 7공자들의 도박 게임이란 설정도 어느 외화에서 보았던것 같은 비슷한 설정이다

 

영화 스피드에서 멈추면 죽는다는 설정도 따 온거 같고..

 

 

김혜수 (김해 수산),전지현,고소영 (고소한 콩)은 웃기려 한건지 그냥 설정인지 모르겠다

그냥 웃어 주자 ㅎㅎ

 

 

상상력 없는자는 날개가 없다

이 세상은 월급쟁이들이 지킨다

 

PS.감독이 최호 감독이다

그런데 극중 형제로 나오는 이정재의 이름이 최익호 이고 이성민의 이름이 최영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