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더 간다고
대구경북 첨단벤처산업대상 초청장이 왔길래 평소 같았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텐데
초청공연으로 가수 박강수가 나온다길래 망설일것도 없이 나섰다
내 연령대의 사람이면 포크 음악에의 추억이 있다
얼마전 복고의 인기를 누렸던 세시봉 멤버를 비롯해 양희은..그리고 4월과5월,어니언스를 그 당시는
참 좋아했었다
아직도 그들의 노래가 좋은걸 보면 그때 그 감정을 다시 찾고 싶은지도 모른다
요즘의 포크 음악은 고 김광석 그리고 유리 상자를 비롯해 자전거를 탄 풍경으로 이어져 내려 오고 있고
그 계보를 잇는 가수중의 하나가 박강수다
TV에 잘 나오지 않아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끼시는데
기타를 치고 하모니카를 부는 맑고 깨끗한 음색의 박강수를 진작부터 좋아햇었다
그런 그녀를 가까이서 볼수 있었으니 이런 기회가 언제 또 다시 있으랴 싶었다
정식 공연이 아닌 초청 공연으로 비록 30여분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녀의 깨끗한 노래를 바로 앞에서 들을수 있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그런데 이런거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다
( 문제가 있으면 내리겠습니다)
출처 : 다음 TV팟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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