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7일에서 10월 11일 팔공산 승시 축제가 열렸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 갈 엄두도 안 냈엇는데 마침 동화사에서 국화 축제를 이달말까지 한다고
해서 찾았다
동화사는 지금까지 4~5차례 찾았던 비교적 친숙한 사찰이나 최근에 찾은건 좀 되어
지금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다
오늘은 국화 축제에 집중하고 동화사의 모습은 다시 한번 찾아 보기로했다
팔공산은 올라가는 도로 가로수의 단풍이 참 예쁜 길이다
붉고 노란 단풍의 아름 다움을 가득 안고 국화속을 걸었다
동화사 승시 국화축제 2015
2014년 5월에 능도 덕문스님이 새로 탄생한 팔공총림의 첫 주지스님으로 부임한 후,
동화사를 대구시민과 불자들의 품으로 돌려드린다는 기치 아래 그해 7월부터 동화사
약사여래대불 일대를 24시간 전면개방 하였다. 일 년 중 가장 기후가 좋은 가을에
대구시민들과 불자들이 동화사에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휴식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로 국화축제를 기획하였다. 그리하여 2014년 가을
‘국화 사이로 달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제1회 국화축제를 개최하였다.
100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약 한 달간 장엄하는 국화축제에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는 ‘어사화’를 비롯해 각양각색의 다양한 조형물과 함께 어우러져
자녀들과 함께 동화사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약사여래대불
24시간 개방으로 밤늦은 시간에도 국화향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 관광공사 축제 소개 사이트에서 인용)
얼마 안 있음 수능이라
이곳 팔공산 동화사와 갓바위는 지금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원 행렬이
줄을 이루고 있다
모두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이루리라..
나는 마음의 평화를 기원하며 저 국화 사이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