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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과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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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과메기가 많이 알려져 겨울철 별미가 되었다

난 과메기를 처음 먹어 본건 25년 전 직장 생활할 때다

그 후로 매년 조금씩은 먹어 왔다

 

올해도 가족 ,친지들과 모여 과메기를 먹었는데 에냔보다 더 맛있게 먹은 것 같기도 하다

 

과메기의 정의, 유래

  청어나 꽁치를 반복적으로 얼리고 녹이면서 바닷바람에 말린 겨울철 별미 음식.

과메기는 청어의 눈을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다.

‘목’은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의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므로, 관목을‘관 메기’라고 불렸는데,

그 뒤에‘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부르게 되었다.

 

과메기를 만들어 먹게 된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곧 재담 집인《소천 소지(笑天笑地)》에 의하면, 동해안에 사는 어느 선비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길을 
나섰다가 도중에 배가 고파 바닷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청어를 보았다. 


청어는 눈이 꿰인 채로 얼말려 있었는데, 맛이 참으로 좋았다. 
집에 돌아온 뒤에도 겨울마다 청어의 눈을 꿰어 얼말려 먹었다. 
이것이 과메기의 기원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한편 뱃사람들이 배 안에서 먹을 반찬으로 하려고 배의 지붕 위에 청어를 던져 놓았는데,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여 저절로 과메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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