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개봉한 체인질링 (Changeling)을 다시 찾아서 보았다
케이블로 단편적으로 보았던것을 이번 기회에 주욱 이어서 본것이다
영화 시작에서 이야기 하는것처럼 (A True Story) 이 영화는 100% 실화이다
1928년 무렵 미국 LA지역에서 일어났던 와인빌 양계장 살인 사건을 거의
그대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영화로 감동적으로 만들어 내었다
안젤리나 졸리가 권력에 맞서는 잃어 버린 아들을 찾는 엄마의 역할로 열연을 한다
1928년의 미국 권력층의 부조리와 부패의 모습이 90년이 다 되어서
이 땅에서도 재현되어 보는듯 하다
2014년의 이 사회는 그 때의 미국보다 낫다고 할수 있을까?
폭력,살인,부패,권력 남용 경찰이 아이를 바꾸는 조작을 하고 정신 병원에
감금까지 시킨다
지금에야 유전자 검사가 있지만 그게 없다면..
24시간 이전에는 99%는 아침에 돌아 온다며 실종 신고를 안 받아 주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지금도 이 지구 상에는 부모와 생이별하고 돌아 오지 않는 많은 아이들이 있으리라..
Did you kill my son 을 수없이 되뇌이는 엄마를 보며
정의와 진실은 영원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낀다
교수형을 당하는 모습이 너무 사실적이다
그래서 청소년 관람 불가였나?
싸움은 걸진 않되 마무리는 내가 한다.멋진말이다
그리고 Hope..희망이다
PS.정신 병원에서 웃으면 히스테리
안 웃으면 우울증 환자
무감감하면 긴장증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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