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 장편 드라마를 보는듯 하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주인공 성대기를 연기한 주윤발과 청년 성대기역의 황효명 연기가 돋보인다
특히 엘리베이터에서의 옛 여인을 재회후 암말도 못하고
뒤돌아 보면서 미소 짓는 그 모습은 이 영화의 최고의 장면이고
주윤발 아니고는 누가 그런 연기를 하나 싶을 정도이다
영화는 사랑,의리,배반,충성을 이야기 하는 전형적인 홍콩 느와르이다
뻔한 이야기의 지리할수도 있는것을
오로지 황효명과 주윤발이 그 멋진 카리스마로 상쇄시킨다
황효명이 지붕위에서 원천에게 발 씻어 주며 하는 말이 인상적이다
" 我這一輩子 都絶不會對 你說一句谎话"
(일생동안 너에게 거짓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을께 )
건달이었지만,모든게 가능했던 주윤발은 매국노가 되는것은 못한다 했다
그 시절 중국은 물론 한국땅에는 매국노,친일파가 득실거렸는데...
오진우의 섬뜩한 말
" 나는 네 인생의 악마다"
그런 악마들이 종종 있다.내게도 있다
그나 저나 이 영화..
주윤발의 최후도 너무 멋있다
PS. 상해 게.정말 맛있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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