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봉수대에서 천마조각공원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정표가 없기 때문에 조금 헤매었다
왔던길을 되돌아 체육시설쪽으로 내려 와야 된다
운동하시는 동네 주민분이 친절히 가르쳐 주신다^^
천마 조각공원은 천마산 중턱 50,000㎡ 부지에 전국 조각가들의 조각품 45점이 전시되어 있고
천마바위,전망대,천마정,체육시설등이 있다 ( 안내판에서 인용)
미술쪽은 좀 문외한에 가까워 얼마나 유면한 작가들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가능하면 제목과 작품을 연상하면서 보려고 나름 애를 썼다
천마조각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조각공원 가는길의 체육시설 주민분께 길을 물었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라 친절히 설명해 주신다
요길로 내려 와야 된다^^
이상철 작가의 공간 여행 기하하적이고 구조적인 원의 형상미를 단순화하여 감성적인 선율로 자연속에서 공간의 심미적인 조형미를 표출하였다
박영우 작가의 자연의 향기 돌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에서 피어나는 한송이꽃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하여 인간의 화합과 번영 지연을 사랑하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정길택 작가의 코끼리 친숙한 이미지지의 동물인 코끼리를 각과면으로 재해석하여 형상화하였다
김병하 작가의 소리를 듣다 관조적인 마음으로 세상의 소리를 받아들이는 인체를 표현하였다
노대식 작가의 나는 희망한다 젊은이는 현재를 노인은 과거를 상징하고 업고 있는 모습은 신.구의 화합내지는 동반을 의미하고 있다 이렇게 될때 미래의 모습은 밝으리라 생각한다
정동명작가의 나비 인간은 나비가 될수 없다 하지만 상상한다면 다른 세상을 볼것이다 자유로운 자신을 거울에 비출때 나비가 될수 있다
나명규 작가의 전환
이건영 작가의 Skip the Class누구나 간직한 추억이며 지금은 머리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야기이지만 의자로 하여금 우리의 학교 시절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잠시나마 추억으로 여행을 떠나기를 바란다
30M 가면 전망대다 올라가보자
천마바위에서 바라본 남항대교
내려오는길에 대원사가 있었다
여느 사찰과 달리 조경이 멋지게 되어 있다
장작도 보기 좋게 쌓여 있고
동백이 이쁘게도 피었다
쪽 곧은 편백나무와 더불어 여러 가지로 난 나무가 인상적이다
이쪽으로 올라 오는길은 감천초등학교쪽보다는 가파르고 계단길이다
다 내려 간다 ㅋ
스마트폰 줌은 역시 해상도가 떨어진다 가까이 보이는 용두산 타워
이제 언덕길 산행은 끝이 났고 슬슬 약간 늦은 점심 식사를
위하여 자갈치 시장으로 Go.. 뭘 먹을까?
난 내심 곰장어를 먹고 싶은데 회를 드시잔다
회도 좋습니다...
저어기 보이는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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