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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은해사 그리고 중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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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째 일요일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산행이 있는 날이다

그런데 이달은 메르스 여파로 취소를 했다..

 

굳이 취소할일은 아니지만 여러 사람이 모이는것은 자제를 하자는 의견에 동조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5월달에 이어, 팔공산 자락 그리고 눈여겨 보았었던 은해사를 가족과 찾아 보기로 했다

 

은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10교구 본사이다

 

사이트가 잘 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 은해사

 

조계종은 제 1교구인 직할교구인 총무원을 위시해 특별교구.해외특별교구를 비롯 제 25교구

까지 있다 .교구 본사는 전부 유명 사찰이다 ☞ 조계종 교구 현황

 

은해사에는 특이하게 추사 선생의 글씨 5점이 전해져 내려온다 (불행하게도 다녀와서

알았다)

 

사월초파일이 금방 지나가서인지.메르스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적하고 편안한 산행길이었다

 

 

주차장 입구

주차료는 없는 대신 입장료를 빋는다 성인 3천원

 

은해사는 부속암자가 8개가 있다

어디를 갈지 결정 안하고 왔다 .팔공산 갓바위까지는 8.2KM다

 

 

옛날에 이 다리를 건널땐 말에서 내렸는가부다

요즘도 이 길로는 차량통행은 안된다

 

가뭄으로 물이 많이 줄어 있다

물이 많으면 참 좋을텐데..

( 은해사 사이트에서 가져 옴)

 

보화루

 

극락보전

 

바람이 살랑살랑

풍경소리가 정겹다

 

단서각

 

지장전

 

보호수

 

종각

 

 

비가 와야할텐데....

 

흙길이면 참 좋을텐데

 

도중에 만난 인종의 태실

800m 위로 가면 되는데 일행이 있어 다음을 기약

백흥암

비구니들의 수행공간이다..비공개라서 밖에서만..

백흥암에서 올라 가는 도중에 만난 스님의 또 다른 수행공간

 

묘봉암을 갈까

중암암을 갈까 망설이다 극락굴이 있는 중암암으로

여기서는 오르막이 약간 심하다. 차로 올라가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중암암의 해발은 479M

 

중암암 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332호 고려시대 초기의 탑이다

 

중암암은 돌구멍절이라고도 한다

이 극락굴때문

여길 3번 돌아나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 난 자신없어 포기

여기 들어 갔다가 못 빠져 나와 119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은 사람도 있단다

 

 

 

내려 오는길에 만난 꿀풀

다람쥐도오르고 내리는 중에 20번 정도는 봤다^^

다시 찾고 싶은곳이다

 

 

8개의 부속 암자중 2개를 들렀으니

다음번 다른 암자와 함께 인종 태실도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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