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가볼만한곳) 대구 예술 발전소

대구 예술 발전소가 있는 이 앞길도 학생때의 추억이 서려 있는곳이다

 

학교와 집을 오가는 지름길인데도 근처에 홍등가 ( 소위 자갈 마당 ) 가 있어 일부러 먼길을 빙 둘러 가곤

햇었다

 

오촌 아저씨가 예전에 간부로 계시던곳이어서 ( 연초제조창) 이 건물이 어떤 건물이었는지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그 건물이 예술의 장으로 어느날 바뀌어 있었고 그래서 찾아 보았다

 

( 대구 예술 발전소 )

2008년 10월 "지역 근대 산업 유산을 활용한 문화 예술 창작 벨트 조성" 계획의 정부 시범

사업으로 선성되어 추진되었다

우리 나라 담배 산업뿐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 유산의 대표적인 공간으로의미를 가지고 있는

연초제조창별관 창고 ( 중구 수창동 )를 리모델링하여 낙후된 구도심 지역에 예술 창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도시 재생의 효과는 물론 실험적 예술 창작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창의적 작가양성 기반을 구축하였다

( 대구 예술 발전소 사이트에서 인용)

 

지금 이곳에서는 텐토픽 프로젝트 ( 10개 장르 14팀 23명의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가

3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곳은 1층과 2층이 전시실이고 3층은 예술정보실 4,5층은 스튜디오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없고 주차 공간도 있다

 

3층에 키즈스페이스(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가 있어 어린 아이들이 와도 좋은 곳이다

 

 

 

 

 

 

눈에 익은 유명한 구도다

비틀즈...

 

 

 

 

 

 

 

 

일그러진 영웅

기막힌 표현..

 

 

 

 

 

 

 

 

 

 

 

 

 

이 건물이 공장 건물이었음을 알려준다

 

 

 

 

 

 

건물을 허물고 새로운 현대식의 건물을 세우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리모델링하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절약한 돈은 젊고 유능한 배고픈 예술가들을 위해 쓰여 지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