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물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고 상존하는곳 영천 만불사를 다녀 왔다
지난번 보현산을 다녀 올때 기회가 있었으나 영천의 끝에서 끝으로 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미루었었다
만불사를 긍정적인 측면으로만 본다면
대한 불교의 포교 노력으로 30여년동안 만들어진곳이고 우리나라의 장묘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곳이라 할수 있다
서울·부산·대구에 만불회 포교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포교원 활동을 통해
많은 신도를 확보하였던 학성은 1995년 만불산에 대규모 토목 공사를 완료하면서
개창하였다.
창건에 앞서 만불보전 건립,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 노천 아미타입불 봉안 등 많은
불사를 진행하면서 현대 불교의 전파와 함께 문화·의료·복지에 큰 힘을 쏟고 있다.
무료 만발 공양과 가람 불사 결과, 현재 만불회의 신도 수는 전국 30만에 이른다.
특히 1996년 극락 도량의 부도 묘를 개원하면서
납골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었다.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유물로는 아미타불을 비롯하여 국내 최대 법당 전불인 삼존불,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 진신사리 5과와 보리수 나무가 있다. 또한 33m 영천 아미타대불,
부도, 황동와불 열반상, 황동만불 대범종, 인등대탑, 만불보전, 관음전, 대웅전, 법성게 법륜,
수정유리광 여래불, 복주머니, 유자영가 등이 있다.
( 디지털 영천 문화대전에서 인용 )
만불사 회주인 학성 스님은 지난 7월 해인사 주지 직무대행으로 임명된바 있다
( 이하 사진 설명은 만불사 사이트에서 가져 옴)
청동와불열반상
부처님의 열반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우리나라에 부처님 열반상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최근에 여러 사찰에서 조성 봉안하고 있다.
만불사 열반상은 길이 13m, 높이 4m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재질도 일반 청동과는 달리 황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열반상은 다른 말로 곽시쌍부라 하는데 이는 부처님의 열반 소식을 접한 제자들이 크게 슬퍼하자
부처님께서 관 밖으로 발바닥을 내보이며 슬퍼하는 제자들을 위로했다는 일화에서 유래한다.
그때 부처님의 발바닥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것이 천폭륜상이다.
천폭륜상은 부처님을 상징하는 32상 가운데 하나로 ‘모든 진리를 깨친 정각자의 발바닥’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발바닥을 3번 만지고 절을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지고 있다.
일반인(불교신자)들의 부도탑
지금도 조성되고 있다..새로운 장묘 문화가 될수 있을란지 모르겠다
극락정토원은 다른 사찰의 명부전과 같은 전각이다.
명부전이란 저승의 유명계幽冥界 를 상징하는 전각이다.
아미타입불
멀리서도 ( 고속도로)에서도 볼수 있다 .너무 더워 올라 가는거 포기
연꽃
3층 규모로 건립된 범종각은 우리나라 목조건축의 대명사인 쌍봉사 3층목탑을 그대로 재현하여
범종각으로 건립하였다.
높이가 20m인 범종각은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범종각에는 일반사찰과 달리 만불범종 주변에 4개의 소종이 더 있다.
보리수(菩提樹)는 ‘부처님의 깨달음’을 상징하는 나무이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6년 고행 끝에 인도 붓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성취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운다.
‘보리(菩提)’는 ‘보디(bodhi)’를 소리나는대로 옮긴 말인데, ‘깨달음’을 뜻한다.
만불사 보리수는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루신 인도 붓다가야 보리수의 후손이다
만불보전은 만불사를 상징하는 전각이다. 만불보전은 일만 불의 부처님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된 전각으로 일만 명이 넘는 불자들의 원력과 신심의 결정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목조전각인 만불보전의 내/외벽에 장엄된 수많은 불보살은 불자들의 원불과 인등이다. 전통사찰과 달리 불보살로 장엄된 전각은 만불보전이 국내 유일하다.
불국정토를 구현하는 법당인 만큼 17,000의 원불과 수만의 인등, 수정유리광여래, 해인화장세계, 부처님진신사리, 법성계경판 등이 봉안 및 조성되어 있다. |
불교에는 법당을 진리를 가득 실은 배라는 뜻으로 ‘반야용선’이라 부른다. 반야용선이 서방세계 극락정토로 항해하기 위해서는 항구가 필요하다. 때문에 사찰마다 반야용선이 항해할 수 있도록 ‘연지’라는 연못을 만들어 놓고 있다. . 용천지라는 의미는 부처님의 가르침 즉 우리들의 갈증을 없애주는 감로수가 샘물처럼 솟아난다는 의미이다. |
너무 넓은곳이라, 또 너무 더운 날 와서
다 보지는 못했다
못본곳은 다음을 위해 남겨 두었다 ( 녹야원,인등대탑,진신사리..)
조상을 모시지 읺았더라도 한번은 와서 볼만한 곳이다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며
이치가 명확할때 과감히 행동하라
( 지혜로운 삶 표지판 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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