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tvN의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었다
현직 프로파일러가 무전기를 통해 과거의 형사와 교감을 나누는 애기였다
어딘가 모르게 "시간이탈자"는 "시그널"과 닮아 있다
단순 시점으로만 보면 시간이탈자가 시그널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시간이탈자는 그전에 제작되었고 개봉이 늦게된것뿐이다
그런데 일단 재미가 있다
16부작 드라마를 2시간으로 압축해 놓은것 같다
그래서 화면과 극의 전개가 빨라 긴장감이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구성이 약간 엉성한것을
느낄수 있었다
우리는 누구나가 꿈을 꾼다
나도 언젠가 꾸었던 꿈의 내용이 현실에서 일어난것 같은 경험을 한것 같고
일어나고 있는일이 꿈에 일어났던일인것처럼 느껴질때도 있다
그것이 확실하면 소위 말하는 "예지몽"일텐데 말이다
( 사진 다음 영화에서 가져 옴)
조정석,이진욱,임수정의 3 Top 영화인데 1인 2역 연기를 한 임수정이 내눈에는 돋보인다
1983년의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그때의 '미그기 귀순" "청소년 축구 경기"등 그 젊었던
날의 기억이 떠 올라 지게도 했다
"시그널"과 함께 시간 여행의 스릴러물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독특한 구성을 보여준
재미를 보여주었다
( 한줄 줄거리 )
다른 년도 같은 날 사고를 당한 두 남자가 가까스로 살아나는 과정에서 꿈을 통하여
서로가 상대방의 사건을 알게 되고 그 사건을 추적하고 해결해 나간다는 이야기
교사의 본분은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기다려 주는것이다
부.. 시멘트를 갓 발라 놓은걸 나도 밟은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