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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다 돌아 보고 행궁동 벽화 마을을 보고 나서 화성박물관까지
걸어 갔다
박물관 가는 길 도중에 "북수동 성당"이 보이고 "천주교 성지"라 되어 있다
마침 화성 성곽길 답사중에 만난 학생들이 성당으로 들어 가길래 우리도
홀린듯이 따라 들어 갔다
북수동성당은 수원의 근대현대사와 천주교 박해 역사가 있는 성당이다.
북수동성당이 있던 곳은 조선 정조대왕 사후 천주교 대박해가 시작되면서
수원화성으로 체포되어온 많은 천주교인이 심문당하고 백지사형, 교수형,
물고문으로 순교한 곳이다.
그래서 이곳이 천주교 순교지의 중심이라고 한다.
1954년 건립된 이 석조(화강석)건물은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데요,
안내판을 보니 1934년 설립된 소화학술강습회(현 소화초등학교) 건물입니다.
이 학교는 1946년 6년제로 정식 인가를 받으며 소화국민학교가 되었는데요,
학교가 이전한 뒤 2007년부터 뽈리화랑으로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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