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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절강성 출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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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6년 중국 주재이후 그리고 최근까지 중국을 100 여차례 이상 다녔으면서도

  변변한 기록을 남기지 못한 내 자신에 대한 미련스러움과 후회스러움이 앞섭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이번 출장을 포함해 앞으로 중국 출장/여행에 대한

  소감과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을수도 있으나

  중국에 대한 이해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공개하는 부분도 있고 또 나만의 기록으로  남는 부분이 있겠지만 제가 겪고 보고 느낀 그대로

  자료와 함께 올려 봅니다

 

  이번 출장은 급한 부품 개발로 인해 Sample을 들고 와야 하는 일정입니다

 12월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계획으로 목적지는 중국 절강성 락청이란 곳입니다

 

( 1일차 12월 12일 )

  한국에서 상해 포동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12시 50분에 타서 중국 시간 1시 20분에 내렸으니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 중국과 한국은 시차가 1시간있습니다 )

  참 ! 중국 가깝고도 먼 곳입니다

  이번에는 중국 동방 항공을 이용했는데 SVC가 이전 보다 정말 좋아졌습니다

 기내식도 한국 항공사 못지 않게 좋아졌고 한국 승무원들도 많이 채용을 해서

 한국 여행객에 대해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매번 좋아진다는 느낌입니다

 비행기 요금도 저렴한데 이러다가 중국 여행하는 한국 승객 중국으로 다 넘어가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한국 항공사들 정신차려야 될듯 합니다

 목적지인 락청으로 가기 위해서는 다시 상해 홍교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상해에는 공항이 2곳 있습니다 포동 공항은 국제선과 그리고 중국 국내선을 이용

 할수 잇고 홍교 공항은 중국 국내선만 일부 이용할수 있습니다

 포동 공항에서 홍교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가장 좋으 방법이 공항 리무진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직통으로 가는데 5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요금도 30RMB로

 저렴합니다 택시로 가면 시간과 돈이 더 듭니다

 

 홍교 공항에서 락청으로 가기 위해 온주행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겟지만 요즘 중국 국내선은 전자 Ticket을 발행합니다 (사진1)

 전자Ticket에 반드시 여권번호와 영문 성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권번호와 영문 성명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전에 영문 성명이 틀려 비행기 못탈뻔 한적 있습니다

 천진에서 합류하기로 한 직원이 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질 않습니다

 안개때문에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탑승시간은 다가 오고 전자 Ticket은 직원이 가지고 있고  간신히 전화 연결이 되어

 전자 Ticket이 없어도 탑승을 할수 있다하여 여권만 제출하고도 Ticketing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일입니다

 

(사진1 중국 국내선  전자 Ticket)


온주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 사진2)

중국은 목적지별로 Ticket 색깔이 다릅니다..

이전 중국 처음 다닐때 안내 방송도 잘 안들릴때 비행기표 색깔보고 졸졸

따라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중국은 수시로 Gate를 바꾸기 때문에 멍청히 Gate앞에 기다리다가는

비행기 놓치는 경우 많습니다

 

(사진2 온주행 비행기 Ticket )

 


 

 상해에서 온주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온주에서 목적지인 락청까지는 승용차로 50분 걸립니다

 온주 공항까지 업체 사장이 직접 Pick-Up을 와서 편한히 락청까지

 왔습니다..한국 사무실서 나온게 오전 10시반이고 목적지 도착한게 저녁 8시이니

 그래도 하루가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저녁 먹을곳이 마땅찮아서 카페 비슷한곳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중국은 시간이 늦으면 저녁 먹을데가 별루 없습니다

 둘이 먹는데 너무 많이시켜서 반이상 남았습니다

 오늘은 그냥 목적지까지 도착한게 일입니다

 락청은 인구 30만 정도되는 작은 도시입니다...온주와 더불어 전자 부품과

 소형산업이 발달한곳입니다

 중국내에서도 일찍 공업과 상술이 발달하여 부자가 많다고 알려진곳입니다

 중국 특징중의 하나가 어느 도시를 가도 아무리 작은곳이라도 숙박시설이

 발달되어 잇다는것입니다

 중국이 워낙 넓다 보니 당일 여행이 어려워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제가 묵은곳이 3성급인데 깨끗하고 저렴한곳입니다 ( 사진3)

 

 (사진3 락청 신세기호텔)

 

 Hotel 방 내부입니다 .깔끔합니다 (사진4)

 근데 표시한 부분이 성인 용품입니다..(물론 유료)

 중국 Hotel와서 첨 봤습니다

 여기만 그런지 최근에 바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하

 

(사진 4 호텔 객실)


 

 직원이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이번에도 저와 저녁을 같이 먹은 사장이 다시 온주 공항까지

 Pick-up을 다녀 왔습니다

 성의가 대단합니다 ... 잠시 현재 진행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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