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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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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술에 들어가기전 태국 간호원이 마리아 ( 나오미 왓츠)의 두손을 꼭 잡고

한 말이다

하지만 마리아는 쓰나미의그 상황이 다시 떠 올려진다

 

사람들은 극심한 공포를 겪고나면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다

이 영화의 소재가 된 알바레즈 벨론 가족의 어려운 영화화의 결단이 이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었다

 

2004년에 발생한 동남아의 쓰나미는 인도네시아가 가장 많은 피해를 발생시켰고 태국,

인도,심지어 아프리카까지 큰 피해를 일으켰다

그때의 한 생존자는

" 인간의 힘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힘이었다" 라고 이야기한것을 보면 자연의 힘은

위대하고 나아가 재앙은 우리네 인간이 막을수 없는 신의 한수다

 

영화는 스페인 감독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스페인과 태국에서 촬영되었다 한다

주연 배우도 영국배우들 ( 이완 맥그리거,나오미 왓츠)이다

힐리웃 블록버스터에 익숙해진 우리로서는 미국이 아니라도 좋은 영화, 스케일이 큰 영화를

볼수 있어 좋다

 

시작 초반에 헨리 (이완 맥그리거)는 비행기에서 집에 경보장치를 하고 왔느냐고 부인에게

다그치기도 하고 가족과 휴양중에 핸드폰을 손에 놓지 않는 ( 남겨둔 일이 걱정되는)

전형적인 가장 남장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에게도 그러한 모습이 있었으리라 공감을 한 부분이다 ^^

 

 

이 영화는 가족과 보면 좋을 영화이기도 하다

인간의 따뜻한 휴머니즘이 곳곳에 느껴진다

 

오늘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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