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찾아가는 맛집이 아닌
우연히 들른 맛집이면 더욱 기분이 좋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파계사 밑에서 몇군데를
들르다가 찾은 집이다
외관으로는 찻집같기도 하고..
식당의 내부 분위기가 여늬 식당과는 좀 다르다
깔끔한 실내 장식에..
효소를 담은 항아리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1층 영업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한다.
나중에 기회되면 2층도 들러 보아야겠다
휴지도 정성스럽게 놓여 있다
이런 작은 부분이 주인의 성품을 나타낸다
상차림의 모습
사진 찍는게 영 어색하다
밑반찬
콩자반과 김치 그리고 전
콩과 김치는 양이 좀 많았다
울를도 취나물(부지깽이 나물) 비빔밥
두부 김치와 생선전
숙성시킨 버섯요리
그리고 담백한 들깨국(?) 명태조림
깨끗이 비웠다^^*
아마 밖에서 먹으며 이렇게 밑반찬까지 비우기는 첨이다
그리고 후식으로 효소차(삼백초)를 마셨다
식전 물을 내오는데 둥그레맛이 났다
적당한 온도여서 마시기가 참 좋았다
밑반찬을 팔기도 한단다
음식 가격이 싼것은 아니지만 (1인분 \15,000원)
가격만큼의 맛이 있다
예약을 하고 가면 음식을 바로 들수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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