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존경하는 사람 설문조사에 이제 추신수 선수가 거론될수도
있을듯 하다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거고 언젠가는 깨어지겠지만
난공불락같던 박찬호선수의 5년 6500만달러를 단숨에 뛰어 넘은
7년 1억 3000만달러는 앞으로당분간 깨어지기 힘든 기록이다
( 6년간 3,6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 선수가 앞으로도 계속 잘 던진다면 5년뒤 이 기록을
깰 가능성은 다분히 있지만...)
모든 매스콤이 그의 천문학적인 계약금액에 포커싱하고 있지만
오늘이 있기까지의 처절한 그의 노력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이고 그의 노력을 기억해야만 한다..
추신수 선수는 고교 3년동안 하루도 훈련을 쉬었던 날이없다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벗은 날도 없다 한다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너시절이나, 메이저 시절이나
시애틀,클리블랜드,신시내티에서 그는 팀에서 가징 성실히 그리고 늦게까지 연습하는 선수였다
나는 지금도 노력이든 결과든 만족하지 못한다. 마이너리거 시절 때에는 메이저리그로의 갈증으로 언제나 스스로를 부족하다 여겼었고, 메이저리거가 된 지금은 올해보다 나은 성적을 얻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연습은 해도 해도 부족하고 성적은 언제나 올해보다 내년을 더 기대한다.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기보다, 혹은 겸손해서 그렇다기보다 사람은 누구나 단련시키는 만큼 커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느꼈기에 스스로를 그 자리에 안주하지 않게 더 담금질 하는 것이다. 열심히 했지만 안된다고 투정하는 당신,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와 가능성을 높여라. 당신은 항상 당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자극에도 견딜 수 있는 사람이다
[출처] 추신수 에세이<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꿈꾸다
또한 그의 성공은 정말 극적이다
하나는 시애틀에서 클리블랜드 이적후 첫경기에서 (그것도 친정팀인 시애틀과의 경기)
후에 사이영상을 받은 시애틀의 에이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 ( 그 경기 1:0으로 승리)을
친 일이다 ..
그이후 클리블랜드에서 주전 우익수로의 입지를 다졌다
또 하나는 병역면제가 걸려 있던 2010년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이다
물론 대만과의 결승에서는 강정호 선수의 공이 컸지만
대만과의 첫경기에서 추신수 선수의 홈런 2방이 없었으면 어찌되었을지 모르고
우승을 하지 못했으면 지금의 1억3,000만불의 계약도 없었을것이다
추신수 선수가 될성싶은 떡나무로 단박에 판단을 해서 딸을 내어준 추신수선수의 장인의 안목이
새삼 부럽고 이대호 선수와의 아름다운 인연이 또한 극적이다
지역 대회에서 서로 투수로 나와 던졌으며 서로 홈런을 주고 받은 일이 있다라고 방송에서 밝힌바 있다
추신수 선수
새로운 팀 텍사스에서 박찬호 선수의 전철을 절대 밟지 말고
올해 실패한 월드시리즈에서의 우승 그리고 그주역으로 .. 또한 시즌 MVP가 되볼것을
강력하게 희망한다
그리고 존경받는 선수로 우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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