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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라스트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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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랫만에 영화관에서 크게 웃은것 같다

 상영관에 관람객이 적은탓도 있지만 노장 배우들의 여유와 유머러스함이

 더 우스웠는지도 모른다..

 

 이 영화는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본다면 더욱 공감하게 되고 재미있게 볼른지도

 모르지만 관객의 대부분은 젊은 사람들이다

 

 70이 다된 나이들은 4명의 친구들이 한 친구의 연하와의 결혼식에 앞서

 총각여행(?)을 가고 거기에서 겪는 일이 다인 극히 단순한 내용의 영화인데

 부담없는 웃음과 나도 저런 경험을 했으면 하는 작은 희망을 갖게 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실제 나이가 많은 4명의 명품배우들이 연기했다

 4명중에서도 제일 멋장이인 빌리역의 마이클 더글라스..

 1944년생이니 우리나이로 71살이고  ( 커크 더글라스의 아들,,내 기억엔 커크가 더 인상적이다)

 그리고 인빅터스의 만델라 대통령역의 기억이 남고 최근 활발한 영화 활동을 하는 아치역의 모건 프리맨은

 1937년생이니 78살이다

 패디역의 로버트 드니로도 70살이고 제일 어린 샘역의 케빈 클라인이 68살이다

 

 상대 여배우인 고혹적인 몸매의 메리 스틴버겐도 61살이다

 

나이가 들어도,몸은 늙고 약해 져도 정신만은 누구나 젊고,건강하다는걸 또 한번

느끼게 된다

늘고 병약해졌다해서 정신까지 그럴리라는것은 절대 금해야겠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고 싶어 하는일,내가 좋아하는일에 대한 열망이 크다

 물론 나에게도 있다

하고 싶은 일..나도 자그마하게 아직 간직하고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리고 젊은 사람들아..

나이 많은 사람에게도 사랑이 있고 정열이 있단다.절대 무시하지 말길..

 

PS.1.라스베가스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못가서 지금도 아쉽다

     2.관람중 제일 크게 웃은건 아치 (모건 프리맨)이 창문을 넘어 집에서 도망할때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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