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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한 다큐 영화 탐욕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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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삼성이 자사의 반도체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하고

 합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7년씩이나 근로복지공단을 앞세워 모른척 하던 삼성이 이제 와서 보상하겠다는

 저의가 충분히 짐작되지만 산업 재해,특히 백혈병,암과 관련된것을 회사가 인정

 보상한다는 새로운 길을 텄다

 삼성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는지도 모른다

 앞으로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삼성은 이제 안고 가야 한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한 하나의 원인이 된 다큐멘터리 "탐욕의 제국"을 감상했다

 

 울지마 톤즈 다큐를 보고 난 이후 다큐 영화가 재미있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다는 사실이 앞으로 다큐 영화를 많이 찾아 보는 계기가 될수 있을것 같다

 

 2007년 황유미씨의 죽음으로 시작된 외로운 투쟁이 이제는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

 

 

 저 방진복을 입어 본적이 있는가?

 방진복은 입은 사람을 위한다기 보다 제품을 위해 입는다는게 맞는 표현인지도 모른다

 초정밀제품을 만들기 위해 먼지 하나도 용납되지 않는 ...

 에어샤워도 마찬 가지다

 

 반도체 공정에는 5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이 있다는데 저렇게 내 놓은 안면도

 앞으로는 가리워져야 할것이다

 또는 사람이 없는 무인 공정이 될지도 모르고 그리 되어야 할것이다

'

 사람 구별은 특유의 걸음걸이로 알아 본다고 이야기 한다

 

 영화안에 비쳐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의 삼성전자 부사장의 모습이

 외면하는 모습이 아니고 앞으로는 떳떳한 모습이 되어야 할것이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나온 여성도 딴짓 하지 말고....

 

 약간의 경험이 더 가슴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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