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다큐멘터리 영상을 찾아 보는일이 재미있다
각본에 의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참 좋다..
저번 TV에서 놓친 아프리카의 눈물(극장판)을 관람했다
이 시리즈는 MBC 다큐멘터리 제작팀의 "북극의 눈물""아마존의눈물"에
이은 3번째의 기획 시리즈물이다
아직도 아프리카는 오지이고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순수한 곳이다
역사가 시작된 땅..
현빈의 나레이션이 인상적이다
다큐는 에디오피아 근처의 세 부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보여준다
입술을 뚫어야 하는 수리 부족..문신은 결혼전 처녀만 할수 있다
이슬람교를 믿는 폴라니족
집을 짓는일이 여자들의 일이고 아기때 귀를 뚫으며 검은 입술을 문신으로 만든다
눈과 귀가 하얄수록 미인이 되는 남자 미인대회도 있다
카로부족은 커피를 마신다
결혼하지 않으면 집도 재산도 가질수 없기 때문에 잠도 밖에서 자야만 한다
이렇게 문명이 닿지 않아도 파괴되어 가고 있다
물 부족이다
얼마 남지 않은 사막 코끼리들이 안전한 물을 찾아 헤매이는 모습이 안쓰럽다
죽어 가는 모습에서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얼까?
PS.. 그들의 춤과 사랑
여느 문명과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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