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제작되고 2002년 국내 상영되었던 아이엠 샘 ( i am sam) 을 뒤늦게 감상했다
1960년생인 숀 펜이 7살 지능의 샘 도슨을 연기한게 40대 초반이다
그 모습이 현세 불세출의 축구 스타 메시와 너무도 흡사하다
아마 영화 상영 당시는 아무도 그걸 몰랐으리라 ㅎ
특히 엔딩에서의 축구 유니폼을 입은 그의 모습은 메시다
그리고 이 영화는 비틀즈의 헌정 영화 같기도 하다
영화 곳곳에 비틀즈의 음악과 비틀즈 (특히 존 레논)에 대한 이야기가 샘 도슨을 통해 보여진다
실제론 자기 아들이 그린 여자친구 루시의 그림 제목인 존 레논의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음악에서 샘 도슨의 딸의 이름인 루시 다이아몬드 도슨을 땄다
또한 변호사 리타 해리슨의 이름도 리타는 "Lovely Rita Meter maid"에서
해리슨은 조지 해리슨에서 따온것임을 쉽사리 알수가 있다
영화에서 가장 잘 되었다고 내가 생각하는 장면인
신발 가게에서 루시의 신발을 십시 일반으로 사며 덤으로 풍선을 얻어 도로를 건너는 장면은
비틀즈의 유명한 사진과 닮아 있다
( 아이 엠 샘 스틸 사진)
(구글에서)
루시역의 다코다 패닝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7번방의 선물에서는 딸이 변호사가 되어 회상하지만 이 영화는 그렇지는 않다
지능이 떨어진 사람도 부모일수 있고 부모의 사랑을 똑같이 줄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 혼자 양육하기란 그리 쉽지는 않을터..
들을수 없는 상황에도 귀를기울여야 합니다
( 샘 도슨의대사중)
땨뜻한 마음을 가지게 하고 비틀즈의 음악이 생각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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