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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시리즈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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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야구가 끝이 났다

 

삼성라이언스가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리그와 시리즈 동시 우승이라는 대 기록을 세우고..

아마 이 기록은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9개월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이제 야구는 겨울 휴식기에 들어 갔다

 

 

지난달 말 미국 메이저리그의 월드 시리즈 7게임을 짬짬히 시청하고 이번 삼성과 넥센의 한국(코리안)시리즈

6경기를 시청한 뒤 느낌을 몇 가지 적어 본다

 

 

1. 홈도 원정구장도 아닌 잠실을 택한 한국시리즈

- 매년 그래왔지만 5차전 부터는 홈구장도 원정 구장도 아닌 잠실 구장을 택했다

홈팀에게도 원정팀에게도 관중의 열망을 외면한 경우다

입장 수입을 고려 한것일까? 이 부분은 아마 앞으로도 쟁점이 될것이다

월드 시리즈는 캔자스 입장에서 1,2차전은 홈구장 ( 올스타전에서 캔자스가 속한 아메리칸 리그가 승리해서

아메리칸 리그 소속팀이 선 홈구장을 택함) 3~5차전은 원정 구장,다시 6~7차전은 홈구장이다

 

 

2. 범가너 역할을 넥센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 선수 기용은 당연히 감독,코치의 몫이었지만 투수가 한정된 넥센으로서는 리그 다승왕이고

삼성에 강한 밴 헤켄의 활용이 (결과론이지만 7차전을 가지 못하고 6차전에서 시리즈가 끝나므로 인해)

아쉬웠다

아마 5차전을 넥센이 내 주지 않았더라면 밴 헤켄이 7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범가너 역할을

했을지도 모른다

 

 

3. 번트에 대한 단상

- 미국과 한국 야구의 차이점 중의 하나가 번트다

내가 본바로는 미국은 공격하는 투수외에는 거의 번트를 대지 않는다

지난 월드 시리즈에서도 4번의 번트가 있었는데 한번이 투수의 번트 2번이 세이프티 번트이고 마지막 7차전

에서 캔자스가 3:2 상황에서 에스코바가 희생 번트를 대었다

요번 한국 시리즈에서도 번트가 거의 없다가 마지막 6차전에서 번트가 많이 나왔다

특히 7:1로 앞선 상황에서의 무사 1,2루 상황에서의 번트..결국은 성공해서 추가점을 얻었지만

좀 아닌거 같았다

 

 

4.용병 나바로와 로티노의 차이

- 한국 시리즈 MVP까지 차지한 나바로의 활약이 삼성의 우승을 확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나바로의 활약은 빛이 났다

나바로의 활약이 빛나기에 로티노의 활약은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 졌다

나바로는 내년 잔류를 99% 확정 지었을것이다

 

 

삼성이 독주를 하니 재미가 없다

내년엔 KT의 합류로 게임수도 늘어 나니 더욱 치열해 지고 재미가 있을것이다

 

내년은 삼성도 우승을 하기에는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내년 가을엔 또 어떤 팀이 한국 시리즈에 올라 갈지 궁금하고 벌써부터 내년가을이 기다려진다

 

 

 

 

                                                                                                     ( 다음 스포츠에서 가져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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