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며 두 여자 배우 ( 김혜수, 김 고은) 가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박지성같다는
느낌이 자꾸 들었다
한국 축구사에 한 시대를 풍미한 황선홍은 김혜수요..2002 월드컵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이후 10년 이상을
한국 축구에 희망이 된 박지성은 김 고은 이었다
한국 영화에 여성이 주연인 그것도 투 톱 주연인 느와르 영화가 있었나 싶다
전도연이 밀양이나 너는 내운명에서 주연을 했지만 남자 배우 ( 송강호,황정민)와 였고 느와르 영화인지도 구분이 애매하고
조폭 마누라 시리즈물에서 신은경이 원 톱 주연을 했지만 코믹 범죄물에 가까우니
어느 정도 흥행을 한 여 배우들의 투톱 느와르 영화로는 처음이 아닌가도 싶다
이 영화는 다른건 볼거 없이 두 여자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
특히 김 혜수는 거의 액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카리스마를 보여 주었고
정확한 중국어 발음을 구사해서 그녀를 다시 보게 만들었다
느와르 영화 답게 담배 연기가 난무한다
가족이라 그러지 않고 식구라 하는것도 그 이유 일것이다
장기 적출과 밀매가 영화속의 허구가 아니라 실제라면 정말 끔찍한 일이고
캡사이신을 뿌리는 일을 당장 그만 두고 이런 범죄를 뿌리 뽑아야 할것이다
원해서 태어 나지 않았으나
태어났으니 죽을순 없다
PS. 김 고은이 출연한 "협녀"의 개봉이 기다려지고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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