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웃기는 첩보 영화 스파이

2013년 9월 추석 개봉 영화로 설경구가 주연한 영화 스파이가 있었다

그리고 몇번 보진 못했지만 얼마전 스파이라는 TV드라마도 있었다

스파이라는 제목이 ( 원제목도 SPY다) 너무 평범하다

 

멜리사 메카시라는 한 덩치 하는 코미디 배우가 주연한 영화 스파이는 굳이 이야기 하자면

정통 첩보 액션 영화가 아닌 코믹 첩보 영화다

설경구의 스파이와 어찌 보면 흡사하다

차이를 찾자면 멜리사의 스파이는 입으로 더 웃긴다..그것도 걸죽하게

 

불편하지만 너무 재미있는 테이프..(뭘까? ㅎ)

너만 보면 내 거시기가 총이 된다는 내용들이 곰씹어 들으면 청불 영화다 ㅋ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해서 그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조금은 있겠지하고 기대했는데

그는 끝날때까지 어리버리였고 시원한 모습을 한번도 보여 주지 않는다

더해서 그는 영화 엔딩을 강렬하게 장식을 한다 ㅎ

파리,로마,부타페스트를 오가는 볼거리는 있다

 

스파이 첩보 영화가 변하는건지..올해 킹스맨에 이어 또 변종 첩보 영화다

맷 데이먼의 본 시리즈같은 강력한 첩보 영화가 그립다

 

이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웃기면 웃어 주고 부담없이 볼수 있는 영화다

남자는 때론 바다에 가야 한다

 

주). 50센트 라는 미국 가수가 나오는데 실제 50센트인지는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