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경북대학교의 야외박물관을 벼르고 별러 찾았다
일요일과 2.4주 토요일은 휴관이고 개방 시간이 10시~17시인 관계로 볼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었는데 개관하는 토요일 별러 찾았다
박물관은 기획전시실을 비롯 7개의 전시실이 있고 야외 전시장이 있다
월파원이라 불리우는 야외 전시장을 먼저 찾았다
월파란 원래 '달의 계수나무 언덕'이란 뜻으로 이 야외 박물관의 모습이 그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1965년 조성될 당시에 총장 (계철순)의 아호를 따 월파원이라 이름 붙였다
보물로 지정된 고려시대 석조부도 2점과 인흥사지 3층 석탑을 비롯하여 대구.경북 각 지역에서
수집된 불상,석탑,비석,문인석,주춧돌등100여 점의 각종 석조문화재들을 언덕에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다양하게 꾸며진 야외박물관중 하나로 꼽힌다
또 월파원의 동쪽에 해당하는 박물관 건물 북편에는 대구 남구 이천동및 달서구 상인동의
청동기시대 고인돌군,경북 칠곡군 약목면의 삼국시대 고분(약목 대옹총)등의 무덤 유적을 발굴한
다음 이전해서 복원해 놓았다 ( 월파원 소개 안내판에서 인용)
대구 산격동 연화 운룡장식 승탑(大邱 山格洞 蓮花 雲龍裝飾 僧塔) |
고려시대 |
높이 274.0cm |
보물 제135호로 신라 이래 팔각의 원모양의 기본 양식을 따르면서 보다 크고 화려하게 표현한 고려시대의 특징이 잘 나타난 걸작중의 하나로 꼽힌다. 중간부분에 양각된 용과 구름의 모습이 기운차 보이고, 상층부분에 비해 아랫부분이 넓어 안정된 느낌을 준다. |
대구 산격동 사자 주악장식 승탑(大邱 山格洞 獅子 奏樂裝飾 僧塔) |
고려시대 |
보물 제 258호 팔각형태의 고려시대 승탑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악공, 극락정토에서 설법을 전하는 새인 가릉빈가, 사자, 연꽃이 조화롭게 새겨져 있는 작품이다. |
삼층석탑(三層石塔) |
고려시대 |
높이 228.0cm |
고려시대의 것으로 비교적 간단하고 소박한 형태이다. 화강암으로 만들었는데 지대석 위에 상하 2층의 기단과 3층의 탑신으로 구성된다. 특히 하층기단에는 코끼리 눈의 형상을 본떠 만든 장식문양이 새겨져 있고, 그 중앙에 꽃무늬를 배치하였다. |
삼층석탑(三層石塔) |
통일신라시대 |
높이 375.0cm |
고려시대 석탑으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지대석 위에 기단부 없이 3층의 탑신부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추녀 끝을 가볍게 올린 모습이 경쾌하다 |
문화재는 보려는 사람 에게만 보이는것 같다
보려고 하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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