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면서 분노와 통쾌함을 동시에 느꼈다
많고 많은 공공의 적들..그 중에 재벌 3세의 지멋대로를 제대로 부셔준다
최근의 롯데 그룹 사태와 맞물려 재벌에게는 보다 더 높은 도덕적 잣대가 요구되는데
이를 거슬렀을때 평범한 일반 대중의 분노는 극에 달할것이다
재벌들은 그걸 알아야 한다
영화 보는 내내 떠올려 지는 기억은 2007년 한화 회장의 아들 폭행에 대한 보복 폭행사건이다
한화 회장과 이 영화에서의 송영창이 오버랩 되어 온다
모르긴 몰라도 분명 이 사건이 모티브가 되고 각본의 일부분 구성요소가 되었음은 분명한 일이다
당시 한화 그룹의 고문이 전 경찰청장이었었다
힘없는 보통 사람들이 어려운 일을 당했을때 힘이 되고 도와 줄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이 영화에 담아 본다
( 이미지: 다음 영화)
이 영화에는 황정민이란 걸출한 배우를 빼고도 많은 씬스틸러,명품 조연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이 영화에 맛깔나는 조미료 역할을 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상을 차렸다
각본까지 쓴 류승완 감독이야말로 영화 제목대로 베테랑이 아닐수 없다
맛깔스럽고 코믹한 대사에 의미 심장한 대사까지..
결말이 뻔한 액션 영화를 잘 짜여진 각본으로 짧지도 길지도 않게 이끌어냈다
영화 시작과 함께 신나게 들려오던 귀에 익은 블론디의 Heart of Glass가 오래도록 머리에 남았다
( 한줄 시놉시스)
장난으로 시적해 범죄가 된 안하 무인, 막 돼먹은 마약하는 재벌3세를 추적하는 정의로운
광역수사대 팀,그리고 형사의 이야기
죄 짓고 살지 말고
쪽팔리게 살지 말자
부언 1. 돌비 아트모스 소개 영상의 단풍 나무꽃이 너무 아름답다
2. 자식이 맞고 다니지 말았으면 하는건 다같은 부모 마음이다
3. 어이 없다는 말은 어처구니 없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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