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은 계획이 없었던 영화를 보거나 어쩔수 없이 보게 되는 영화가 있다
보기전 잠깐 찾아 보았던 영화 정보에는 영화 "300"의 제라드 버틀러가 나온다는
정도만 알고 관람하게된 영화다
제목이 "이집트의 신"이라 내가 이집트의 신에 대해 아는게 있나하고 생각을 해 보았더니
고작 생각나는건 "파라오,스핑크스" 정도다
그래서 이집트의 신이라는게 정말 생소하게 다가 왔다
이 영화를 보고 이집트의 태양 의 신이 "호루스"이며 어둠의 신이 "세트"이며
그리고 지혜의 신이 "토트"라는것을 알게 된것은 그 나마의 소득이다
영화"300"에서 스파르타의 왕으로 나왔던 제라드 버틀러가 어둠의 신 세트로 나온다
"300"의 명성을 이어 갈려면 태양의 신으로 나왔어야 하는데....
영화에 스핑크스의 수수께끼가 나오는데 그리스 신화의 스핑크스 수수께기와 혼돈 된다
그리스 신화의 수수께기는 "인간"과 "낮과 밤" 인것으로 아는데 영화에서는 "내일"이라는
문제였다
2시간이 넘는 영화.게임 같은 영화였고 화려한 CG는 거의 만화 같은 수준이었다
( 한줄 줄거리 )
어둠의 신 세트는 태양의 신 호루스의 두눈을 빼앗고 왕위를 강탈한다
모든것을 훔치는 인간인 도둑 벡이 죽은 연인을 살려 내기 위해 호루스의 한눈을 찾아 주고
다른 한눈울 찾아 주기 위하여 호루스와 지옥을 넘나들면서 세트와 싸운다
세트가 하토르에게 말한다
"거짓말 하는것도 지쳤을 텐데...."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에게 이 말을 전해 주고 싶다
인간을 신보다 강하게 만드는것은 사랑이다
부,,이 영화를 만드는데 1억 4천만 달러( 1540억)가 들었다 한다
그런거 보면 6억으로 동주를 만든 이준익 감독 대단하다
좋은 영화는 돈 많이 들였다고 만드는건 아닌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