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이 시리즈 1을 봤었다
재미있게는 봤는데 세세한 내용은 많이 기억나지 않는다
제시 아이젠버그의 화려한 카드 마술을 신기하게 봤었고 인터폴 여자 형사와의
뜬금없는 러브라인이 거슬렸다는 기억이 있다
그때 후속편이 곧 나올것이라 했는데 3년만에 나왔다
마술의 볼거리들이 많아지고 스케일도 커지고 출연 배우들의 면면이 화려해졌다
마술은 눈속임이고 화려하고 빠른 손기술의 결정체다
거기다 장비가 한몫을 한다..시선을 속이는 일이다
Now you see Me는 "아브라 카다브라"인 주문이다
나에게만 일어나는것 같은 착각을 하게하는 "버넘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에서)
1편에서 나왔던 배우들이 다시 등장을 하고 새로운 배우들도 나온다
특히 해리포터의 출연은 허를 찌르게 한다 ㅎ
특히 마크 러팔로의 깊은 연기는 믿음을 준다
마이클 케인과 모건 프리먼은 "고잉 인 스타일"이라는 영화에서도 같이 나올 예정이다
전편에서도 마술사들이 당혹해할만한 트릭을 은연중에 공개를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렇다
특히 진화된 마술도구는 우리들의 상상을 뛰어 넘게 한다
( 한줄 줄거리 )
마술로 고객들의 정보를 빼돌린 옥타 8의 정체를 밝히려는 순간 음모에 의해 위험에 처하게 되고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통제할수 있는 카드를 훔치기 위해 마술사기단이 다시 뭉친다
눈으로 보면 믿는다
그러나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다
런던의 야경과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보는것만으로도 좋다
이 영화가 한국에서 먼저 개봉을 했더라면 좀더 많은 관객을 끌어 들였을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에 약간의 반전이 있다
덧 1. 긴장할땐 알몸을 상상하라는데...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