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다
곧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것이다
이제 이 흐드러진 벚꽃을 보면
이 영화 "앙:단퍝 인생 이야기"가
생각이 날듯 하다
이 영화는 정성을 다하는 마음
그리고 편견에 대한 내용을 잔잔하게
에세이처럼 그리고 있다
지금은 인식이 많이 나아졌지만 우리도 예전에는 "나병 ( 한센병이라고 하고 문둥병이라고도 했다)"
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었다
우리 나라는 소록도에 치료 시설이 있고 그간 100년을 소외되어 있엇으나 요즘은 그 인식들이 차츰
바뀌어져 나가고 있기도 하다
소외 되지 않도록 햇볕이 드는 사회에서 살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야 한다
영화는 도라야키라는 빵의 단팥소를 만드는것으로 시작을 한다
도라야키( どら焼き)는 밀가루, 계란, 설탕을 섞은 반죽을 둥글납작하게 구워 두 쪽을 맞붙인 사이에
( 도라야키 :네이바 영화 스틸컷 )
영화에서 꿈이 국어 선생님이었던 70대 중반의 나환자인 할머니 도꾸에는 아름다운 시어같은 말로
감동을 준다
"젊은이.. 단팥은 마음으로 만드는거야"
"벚꽃이 져서 바람에 날리는게 손을 흔드는것 같애"
"세상의 모든것에는 귀가 있어"
"보름달이 환히 빛나고 있었던것은 네가 봐주길 바래서 였다"
( 한줄 줄거리 )
작은 도라야키 가게에 나이든 도꾸에 할머니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데 할머니의 정성어린
단팥소를 넣은 도리야키가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하지만 갑자기 가게는 손님이 끊어지고 할머니도 일을 그만 두게 된다
인생마다 사정이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수만 있다면..
★★★☆ 잔잔하다.. 편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
덧. 자고 일어나니 손님이 줄을 늘어서 있다면 정말 기분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