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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스티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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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화출판계의 양대산맥

DC코믹스와 마블 코믹스..

만화에서는 DC가 원조지만 영화에서는

마블이 저 치고 나갔었다

 

난 이번 저스티그 리그 영화를 보면서

DC의 저스티스 리그의 영웅들 ( 슈퍼맨,

배트맨,원더우먼,아쿠아맨,플래쉬,사이보그)과

마블의 영웅들 ( 캡틴 아메리카,아이언맨,

헐크,블랙위도우,호크맨,토르 ,스파이더맨)들이 언제 지구 수호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는 신나는

상상을 했다..누가 제일 셀까?

( 저스티스 나 어벤져스 모두 정의(정의 수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올것이라는  나만의 기분 좋은 상상을 한다

 

DC의 영웅들은 우리에겐 배트맨과 슈퍼맨으로 먼저 친숙했지만 그  둘의 스토리를 너무 끄는 바람에

나머지 영웅들의 스토리가 상대적으로 없고 배트맨과 슈퍼맨의 명성과 영광에 비해 떨어진게 이번

영화의 약점으로 작용을 했다

마블의 히어로는 나름 개별 스토리를 균형있게 끌어와 어벤져스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다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스타 선수에 의존하다 게임을 망친 경우나 마찬가지다

이번 영화에서도 기존 선수로도 안 되겠다 싶은지 죽은 스타 선수를 부활시켰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광고 감독으로 유명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이 그의 영화 300 처럼만 후반 전투 장면을 좀 더 실감나고

화끈하게 보여줬더라면 깜빡 졸지는 않았을것이다

 

또 마블을 따라 하기 위해 쿠키 영상을 2개나 삽입한것도 좋게 생각되지는 않는다

 

음악은 전반적으로 좋았다

한국 아이돌 그룹인 블랙 핑크의 노래 (제목은 잘은 몰랐지만) "마지막처럼"도 나왔다

그리고 엔딩곡 비틀즈의 "Come together"를 블루스 록 기타리스트 게리 클락 주니어(Gary Clark Jr.) 가

불러 준게 아주 귀에 맴돌았다



 

(한줄 줄거리 )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 


마더박스는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범우주적인 능력으로 행성의 파괴마저도 초래하는

물체로  이 강력한 힘을 통제하기 위해 고대부터 총 3개로 분리되어 보관되고 있던 것.


인류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슈퍼맨의 희생 정신에 마음이 움직인 브루스 웨인은

 
새로운 동료인 다이애나 프린스에게 도움을 청해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로 한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새로이 등장한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 신속히

팀을 꾸린다. 
 

이들 슈퍼히어로 완전체는 스테픈울프로부터 마더박스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희망은 잘 찾아보면 자동차키처럼 늘 가까운곳에 있다

 

★★★ 원더 우먼때문에라도 그런대로 볼만한 영화 ..그런데 3억불 영화로는 좀....



출처: http://xuronghao.tistory.com/entry/영화-DC의-저스티스-리그마블의-어벤져스를-따라-잡을수-있을까 [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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