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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정사로 가는 길 입구 왼편에 자리 잡고 있는 정자이다
요즘 어느 곳이나 정자가 많아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했으나
언뜻 보기에도 오래 되어 보여 눈여겨보다가 봉정사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 찬찬히 보았다
▶ 명옥대 (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
조선 현종 6년(1665)에 퇴계 이황(1501∼1570)이 후학들에게 도를 강의하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정자이다.
옛 이름은 ‘낙수대’였으나 육사형의 시 내용에 따라 ‘명옥대’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이며, 4면은 모두 개방되어 있다.
원래 뒤쪽 2칸은 방으로 만들었으나 후대에 지금처럼 고친 것으로 보인다.
4면에 난간을 설치했으며 맞은편에 ‘명옥대’라 새긴 바위가 남아 있다.
이런 곳에서 말씀을 들으면 머리에 쏙쏙 들어 올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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