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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동 봉정사 영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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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에 가면 봉정사의 대웅전과 극락전은 반드시 보아야 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영산암도 보아야 한다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봉정사 영산암 (鳳停寺靈山庵)

 봉정사의 영산암은 지조암과 함께 봉정사의 부속암자로 응진전, 영화실, 송암당, 

 삼성각, 우화루·관심당 등 5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물의 구체적인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봉정사영산암향로전창건기'와 봉정사영산전중수기'등의 사료로 볼 때 

 19세기 말로 추정된다.  (  문화제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인용 )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저술하신 유흥준 교수는 이 책 3권에서 봉정사 영산암 마당의 

 멋스러움을 건축가 승효상이 『내 마음속의 문화유산 셋』이라는 문화칼럼에 연재한 기사를 

 인용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 음악에서는 음과 음의 사이, 전통 회화에서는 여백을 더욱 소중하게 여겼던 것처럼 

 전통 건축에서는 건물 자체가 아니라 방과 방 사이, 건물과 건물 사이가 더욱 중요한 공간이었다. 

 즉 단일 건물보다는 집합으로서의 건축적 조화가 우선이었던 까닭에 그 집합의 중심에 놓여 있는 

 비워진 공간인 마당은 우리 건축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개념이 된다. 

 이 마당은 서양인들이 집과 대립적 요소로 사용한 정원과도 다르며 관상의 대상으로 이용되는 

 일본의 정원과도 차원을 달리하는 우리의 고유한 건축 언어이며 귀중한 정신적 문화유산인 것이다.

"또한 그는 봉정사가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세 개의 마당 즉 대웅전 앞의 엄숙한 마당, 

극락전 앞의 정겨운 마당, 영산암의 감정 표현이 강하게 나타난 복잡한 마당을 통하여 

한옥의 멋스러움을 마당을 통하여 느끼게 해 준다고 했다  ( 봉정사 사이트에서 인용 )

보수 공사중이었지만 관람은 가능



이곳은 영화 '나랏말싸미' , '달마야 놀자', '동승' 등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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