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영화 골드핑거 ( The Goldfinger, 2024 )

 

 

 

2024년 4월 국내에서도 개봉한  2024년의 홍콩 영화다 

여전한 모습의 유덕화, 양조위가 무간도 이후 같이 출연한 영화이다

"무간도"의 각본을 쓰고 2019년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감독상도 받았던

장문강 감독 작품이다 ( 난 2011년 삼국지 명장 관우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양조위가 1962년생, 유덕화가 1961년생이니 두 배우 다 60을 훌쩍 넘긴

나이인데 이 영화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50대가 아닐까 착각을 하게 만든다

양조위는 이 영화로 2024년 42회 금상장 남우주연상을 여섯 번째로 수상했다


홍콩 영화로는 드문 소재인데 장문강 감독의 뛰어난 각본,연출과 실제 있었던

70년대에서 80년대에 급성장했다가 몰락한 캐리언 그룹(Carrian Group)의 

실화를 각색해서 더욱 사실감이 들었던 영화이다

극중 유덕화의 소속이 홍콩의 ICAC라는 홍콩의 부패수사기관인데 우리의

공수처 비슷한 곳이다

ICAC(  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tion)는 1974년 설립되었다



남자는 돈이 생기면 타락하고 여자는 타락하면 돈이 생긴다

아무리 부자라도 옳고 그름은 결정을 못해

( 한 줄 줄거리 )

1980년대 홍콩 경제를 주무르던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그동안 자행됐던 불법들이 서서히 드러나며 2조 홍콩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수사가 시작된다. 

불법으로 악명 높은 그룹의 수장 ‘청’(양조위), 그를 집요하게 쫓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웬’(유덕화). 

불꽃 튀는 대결 속, 오로지 한 사람만 살아남는다!


★★★ 주식통정매매가 생각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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