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는 영혼을 자유롭게 할걸세 ]
넬슨 만델라가 위중하다 한다
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한다고 하니 그의 위대한 생이 조만간 끝을 맺을지 모른다
정계에서 은퇴한지 거의 15년이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남아공의 아니 세계의 존경받는 지도자였다
오랫동안 남아공국민은 물론 세계 지도지들이본받고 싶어하는 지도자
어린아이들에게조차 지혜로운 냄새가 난다라는 말을 들은 사람
내가 그를 만난건 " 인빅터스" 라는 영화에서 였다
싱크로율 100%인 모건 프리먼이 열연한 이 영화에서 그는
"진정한 용서는 여기서 시작되네. 용서는 영혼을 자유롭게 할걸세" 라는 말로
용서와 화해의 모범을 보여 준다
맷데이먼이 주장으로 연기한 백인으로 구성된 남아공 럭비팀 " 스프링복스"팀의
럭비월드컵 우승에 이르게 되는 과정,그리고
흑인,백인의 갈등에서의 그 화합까지를 이뤄낸 감동적인 영화 "인빅터스"는 실화이기도 하다
그가 저술했다는 자서전 " Long Work to Freedom" 처럼
그의 긴 여정은 이제 막을 내리려 한다
그의 사후에 혹여라도 흑백 갈등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또한 정쟁,당리 당략에 빠져 있는 우리 정치 지도자들이 그의 고귀한 정신을
본받았으면 한다
오늘은 영화를한번 더 봐야겠다
잔잔한 감동으로 본 기억을 되살리면서...
20130628 작은책상머리에서
'정치.경제,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식스 논란-청와대 비서진의 꼼꼼하지 못한 일처리 (0) | 2013.10.29 |
---|---|
여러분은 어떤 앱을 쓰십니까? (0) | 2013.10.22 |
18대 국회의원 예상의석수 (0) | 2008.04.07 |
다시 고개드는 사행성 오락게임 (0) | 2008.04.04 |
위법 판치는 18대 국회의원선거 (0) | 2008.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