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 수술을 한지
두달하고 열흘이 지났다
수술하는 방법에 따라 그리고
병증에 따라 사람마다 회복속도가
다르겠지마는 2013년 뜨거웠던
여름날의 고통을 기록한다
나는 가스주입술을 했고 아직 가스가 완전히
빠지지는 않은 상태..콩알만한 물방울이 남아 있는정도다
현재 이정도 수준으로는 보통 사람과 똑 같이 생활하는데
차이가 없다.
유난히도 더웠던 2013년 여름
그 여름을 이제 보낸다
수술후 병원 다닌 며칠을 제외하고
거의 2주일을 모로 눕거나 엎드려 지냈다
그 이주일은 가스가 차서 보이는 정도가 흐릿하고
좌우 보이는 시야의 불균형으로 안대를 착용했다
20일만에 눈의 실밥을 뽑았다
그리고 한쪽눈으로 일을 했더..
한달쯤 지나니 반쯤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불편하지만 운전을 시작했다
45일쯤 되어서 활동하는데 안대를 벗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했다
시야가 70%정도
운동을 하면 걷는데 가스가 출렁거린다.불편하다
가스가 정말 조금씩 빠진다
생각같으면 자고 일어나면 없어질것 같은 느낌인데...
앞으로도 열흘은 있어야 완전히 빠질것 같다
병원도 2개월후에 간다..한다
정말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
'건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화 늦추고 회춘하는 밥상 (0) | 2013.10.24 |
---|---|
[옮긴글] 혈관을 젊게 하자 (0) | 2013.10.23 |
망막박리 무통증..그러나 참을수 없는 고통 (2) (0) | 2013.08.19 |
망막박리.무통증 그러나 참을수없는 고통 (1) (0) | 2013.08.13 |
체성분을 분석해보다 (0) | 2013.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