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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장 슬픈 사람이 가장 밝게 웃는다-영화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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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을 갔다가 볼일을 보고 그냥 나온 사람처럼

   찝찝함을 못 견디다 결국 인터넷으로 영화 소원을 봤다

 

   같이 영화를 보는 집사람이 어둡고 잔인한 영화를 싫어해서

   개봉당시 안 보고 있었다가 영화가 어느정도 흥행에 성공하고

   청룡 영화상에서 큰상을 받고 나니 궁금증이 심해져 본것이고

   감상문도 본 한참 이후에 끄적인다.   후훗...

 

 

 

 국수를 먹으며 롯데 야구를 시청하던 평범한 가정애 일어난 악몽과도 같은 일..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지금 이세상에서는 일어날수 있는 일들이 되고만

 그러한 일들..

 소원이의 가족들이 아픔을 극복해 가는그런 영화다

 

 지금도 그렇지만 우리 나라의 보도 매체들은 너무 심하다

 아무리 시청율( 판매부수)등 경쟁률이 심히고 특종(?)이 중요하다지만

 영화에서나 아님 현실에서 책임과 의무를 망각하는 그러한 일들이

 너무 빈번히 발생한다

 

 터뜨리고 아니면 그만이다 하는식..그리고 설령 잘못 되었더라도 작은 박스 사과문..

 약자의 인권은 무조건 보호되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은 아동 성 폭행범의 형량이 너무 관대하다

 최근에야 조금 더 무거워졌다고는 하나..

 아동뿐만이 아니고 의사에 반하는 성폭력범에게는 가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

 특히 제주도지사나 모 국회의원 처럼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은 일벌백계하여

 그 뿌리를 뽑아야 한다

 

 설경구의 대사가 긴 여운을 남긴다

 " 니는 모른다 당한 입장이 아니라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 가장 친절하고 가장 슬픈 사람이 가장 밝게 웃는다

왜냐 하며뉴 그들은 남들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받는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윤도현의 엔딩곡 "소원" 노래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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