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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란 국민이다-영화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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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을 보고 꼭 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 몇 안되는 영화중의 하나..

  명불허전이란 말이 딱 어울린다

 

     명불허전 []

     명성 헛되이 퍼진 아니라 이름 만한 까닭 있음 이르는 .             - 다음 백과 사전-

 

 송강호의 연기가 그렇고 대통령이 그렇고

 연기한 배우들이 그랬다..

 송강호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는 그렇고 그런 정치 영화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또 한사람의 배우는 차동영 경감역의 곽도원이다

 그의 연기를 보며 나는 이근안 경감을 떠 올렸다

 고문기술자인 이근안..그는 차  경감과 거의 흡사하다

 경찰에서의 직책,지위 그리고 외모까지..

 가까이서 보았던 이 근안의 두툼하고  큼지막한 손이 떠 올랐다

 영화에서처럼 그 시절 그의 그 큰손에 많은 사람들이 빨갱이란 이름으로

 고문을 당했을것이다..

 

 

 

 경찰은 영화에서.그리고 현실에서 언제 명예 회복을 할까?

 정치 경찰,폭력 경찰이 아닌 민중 경찰로의 따뜻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다가왔으면...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것 같다

 오늘도 신문에서는 " 무리한 진압.." 이런 방송이 되는걸 보니

 

 같은 눈을 가지고 같은 세상을 보는데도

 보이는게 다르다..

 

 정의가 무엇인지..진실이 무엇인지

 영화를 보면서 또 한번 생각하게 된다..

 

 - 국민들에게 묵은 빚을 안고 살아 가는 국회의원 나리들

    발로 머리로 갚아라 -

 

 PS. 많은 분들이 관람을 해서 또 하나의 천만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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