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친구"와 "친구2"

728x90

  "친구2"를 보고 아스라히 장면 장면 끊어져 있는 전편 "친구"를

   다시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친구2는 전편처럼 폭발적인 반응이 없는지?

  같은 감독,같은 주연인데 반응이 상이한게 내심 궁금했다

  ( 사실 전편 친구는 상영관에서 보지를 못했고 케이블에서 중간중간

    본 기억밖에 없다)

 

 

 

 2013년의 친구는 단지 느와르 영화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한다면

 (하정우,최민식의 범죄와의 전쟁  그리고 황정민,이정재의 신세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그저 그런 건달 영화)

 

 친구는  강렬한 유행어를 남겼고

 영화를 보면 옛날 향수가 나게 하는 요즘 유행인"응답하라 1994" 처럼

 복고에 젖는 감성을 일으켰고

 유오성의 "My Way"처럼 귀에 익숙한 팝송을 흥얼거리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친구라는 ,친구가 무언지 생각나게 했었다

 

 

 

 전편의 재미를 친구2에서는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

 

PS. 요즘 씬스틸로로 잘 나가는 배우 김정태는 친구에서 비교적 비중있는 연기를

      하고도 인정받는 조연으로 성공한게 몇년되지 않은것을 보니 참...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