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만행이 더 여운이남는 영화 "피아니스트"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했다

  통일 대박을 이야기했으니 통일을 이룬 독일이 궁금하고 그랬나부다

  통일 독일 이전에 독일은 히틀러 독재 체재하에서의 나치 만행을 사죄하고

  전범을  처리한바 있다

  독일에서의 배울것은 통일이 아니라 잘못에 대한 사죄와 잘못한자에 대한 단죄다

 

  나치 만행을 느낄수 있는 영화 " 피아니스트"를 찾아 보았다

  독일인(나치,히틀러)들은 왜 유태인을 그렇게 싫어했을까?

  이 영화에서는 그 의문을 풀지는 못한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독일이 바르샤바를 침공하고

  유태인들을 차별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방송국의 이름있는 피아니스트인 스필만이 유태인의 억압을 피해 다니는 여정이 종전될때까지

  이어지고

  사실감 있는 화면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듯 하다

 

  유태인 자체의 공안원... 누군가는 해야 할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일제 시대의 한국 순사와 같다)

  양심이 있는 사람은 그렇게 하지못할것이다

 

  이 영화에서의 또 하나 의문은 사람들은 왜 피아니스트 스필만을 그렇게 도와줄까?

  잘 만들어진 영화는 의문을 갖게 한다는 면에서 이 영화는 잘 만들었다

 

  인간이 배고픔과 목마름의 한계에 다다르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 주며

  죽을지도 모르는 극한의 두려움속에서 연주하는 피아노 곡 ( 쇼팽의 야상곡  후에 알았음)은

  피아노곡을 모르는 나에게조차 경이롭게 들렸다

 

  여운이 길게 남는 좋은 영화다

 

 

 PS.1 .러닝타임이 상당히 긴 영화인데도 지루한줄을 모르겠다

      2. 등잔밑이 어둡다..등잔밑을 잘 살펴야 한다

      3. 폴란드 화폐 단위가 즈와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