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는 안될일이 일어 났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었던
일어났더라도 피해가 푀소화될수 있었던 인재임은 분명한것 같다
그 큰배에 구명보트가 펼치지 않고 긴급 재난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것도
문제이고 특히나 배의 선장의 대응은 더욱 문제이다
사고 하루가 지나는 싯점 떠오르는것은 타이타닉호의 선장이다
영화에서도 타이타닉의 선장은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또 승무원을 대피시키고
배와 함께 최후를 맞는다
오래전 영화이지만 그 모습이 이 싯점에서는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실제로 타이타닉호의 선장인 에드워드 존 스미스가 그러했다
두번째 비교되는 선장은 2년전 이탈리아의 코스타 콩고디아르호 선장이다
( 지금도 재판중이라 한다)
그는 배를 버리고 도망갔다가 잡혔다 32명의 아까운 목숨을 잃어 버리고
그 당시 이탈리아의 해양경찰은 구명정에 타고 있던 선장에게 이렇게 외친다
"명령이다. 당장 배로 돌아가라. 밧줄을 타고서라도 배에 올라가서, 아이는 없는지,
노약한 사람은 몇 명인지, 임산부는 없는지, 모두 확인해서 당장 보고해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당신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 알겠나? 이 미친놈아"
( 슬로우 뉴스 이상헌 쓴글에서)
우리의 사고도 선장이 침착하게 초기 대응을 잘 했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살수도 있지 않았을까?
물론 선장의 목숨도 중요하다..
하지만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이 시간 한명이라도 살아있기를 희망하며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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