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친구들과의 산행중 잠시 쉬는 시간에 한 친구가
폰에서 영상을 찾아 보더니 주위 친구들에게 보여 주었다
어느 방송국에서 실시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가 노래 부르는 모습이었다
그 노래가 인상적이어서 다시 찾아 보았다
30년 무명의 세월만에 드디어 빛을 발한 그런 가수였다
그때 우리들 끼리의 이야기는
" 우리 대한 민국에 노래 잘 부르는 사람 너무 많다"
" 그 많은 사람들중 매스컴에 나오고 대중에 기억되는 사람은 극히 일부다"
" 방송에 나오기 위해서는 예전에는 우리가 들어서 알고 있던 그런 방법이
아니면 나올수가 없다"
" 대중에 알려 지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도 있어여지만 천운이 있어여 한다"등등
내용이었다
주위에 조금만 눈을 돌려도 노래 잘 하는 사람은 많다
친구중에도 가수 뺨치게 노래 잘 하는 친구가 있다
예전 학교 다닐때 보면 반에서 1~2명은 노래를 잘했으니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이 이땅에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모두 가수가 되고 노래를 직업으로 갖지는 않을것이다
예전에 비해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그 기회가 조금은 늘은것 같지만
너무 허황된 꿈을 가지는것은 옳지 않다
노력하고 실력있는 사람이 성공할수 있도록 풍토가 정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작년 모임에 사회를 보았던 무명 가수가 생각이 난다
그녀도 노력한 만큼의 결실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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