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투표권이 4장 있다
이번에 사전 투표제가 생겨 객지에 있는 큰 아들은 사전 투표를 했을것이고
진보에 가까운 중도 성향이라 어떻게 투표를 했을지는 짐작이 된다
올해 처음으로 투표권을 가진 둘째는 종 잡을 길이 없다
그래도 투표 시간이 다 되어 투표를 했다..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진보에 가까운 중도다
그러나 우리집에는 열렬 보수가 1명 있다
가끔 정치 이야기나 할라치면 도저히 대화가 되질 않아 가능하면 정치 이야기나
상향이 부딪힐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어제 개표 방송을 지켜 보면서 자연스럽게 여러가지가 이야기가 나오고 그 와중에
보수 성향의 마음을 다소는 읽을수 있게 되었다
그 중 몇가지를 이야기 하자면
1.여,야 박빙..선거 판세
- 세월호 참사 여파등으로 새누리당이 당연히 열세인데 막판 새누리당의 "도와 주세요"라는
1인 선거 운동과 선거 당일 박대통령 악수 거절 사건때문에 오히려 새누리당에 대한 보수층의 결집과
망설이던 부동층의 표를 새누리당이 얻었다
( 구글 이미지에서)
2. 정몽준, 고승덕의 패배
- 정몽준은 접전이 예상되었고 고승덕은 단연 앞서 갔으나 네거티브 공세의 잘못된 전략과
정몽준,고승덕의 제가 실패가 패배를 자초 했다
3. 부산,대구 약진
- 그래도 이번에 부산,대구가 약진을 했다
특히 대구 김부겸 후보는 지난번 대구 수성구 국회의원 출마부터 꾸준히 득표율을 올리고 있다
다음 선거는 이제 장담을 못한다.정신차려야 한다
그 외 몇가지 이야기가 있었으나 큰 이슈는 아니고
한마디로 선거는 현 대통령을 따라 갈수 없다는 이야기가 머리에 박힌다
다음 보궐 선거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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