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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작은 아들 입영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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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군대는 21개월이다

해군,공군은 그 보다는 다소 긴것 같지만 육군은 채 2년이 안된다

 

제딴에는 3월이나 4월 입대하면 12월이나 1월 제대해서 학교 복학하기전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딱 맞을것 같았는데

웬걸..

무려 예닐곱번을 떨어지더니 6월이 다 가서야 입영통지서를 받게 된것이다

 

징집병으로는 언제 가게 될지 하세월이고 모집병으로 가게 되었다

군대 가기 어렵다는 말이 ( 결국은 자기가 원하는 시기이겠지만) 이래서 나온 모양이다

 

예전 우리때만 하더라도 혼자서 입영을 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훈련소까지 부모들,친구,애인이 대부분 배웅해 주는게 당연해진것 같다

 

입영통지서에는 오후 2시까지로 시간이 적혀 있는데 12시 되지 않아 가족과

장정들이 삼삼오오 몰려 든다

 원거리에서  출발한 우리도 12시무렵 도착햇으니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으리라

 

더구나 토요일 전방 부대에서 사고가 있은터에 바로 영향을 받을 신병

첫 입소 기수이기에 마음이 쓰여 진다

 

모인 장정들 씩씩하다

경례할때 (국기) 실수로라도 구호를 붙이는 사람들이 한둘은 있기 마련인데 전혀 없다 ㅎㅎ

 

 날씨가 덥고 무더워 훈련 받기가 좀 고역스럽겠다

 특히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인데.

 

그 동안 집과 학교..그테두리에서 벗어나 이제 사회의 일원이 되는 첫발을 내딛었다

 

건강히 훈련 잘 받고 힌층 더 성숙해지기를 비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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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주차가 선입 선출이다

       일견 합리적이고 군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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