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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육군 훈련소 면회를 다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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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작은 아들의 훈련소 수료식을 다녀 왔다

 

 다녀 왔더니 매스컴에서 28사단 윤일병 사망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군대에서 저런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군대에 보낸

 어미는 영 마음이 쓰이는 모양이다

 

 나는 오히려 구타나 가혹행위가 줄어들것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정말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난것이다

 그의 일로 해서 군대에서의 비인간적인 모욕이나 가혹행위가 근절 되었으면 한다

 

5주가 금방 지나갔다

지난 6월말경 입대를 했는데 벌써 수료다

그간 날이 더웠는데 고생을 약간은 했음직도 할터인데..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에도 많은 사람들로 인해 복잡하다

하긴 훈련병 1명에 평균 4명의 면회객이 온다고 하니..

영외 외출을 허용하는 요즈음.예전과 달리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아이들은 1자녀나 많아야 2자녀 가정일테니

군대간 부모들은 대부분 열일 제쳐 놓고서라도 왔을것이다..

 

그간 인터넷 편지로 필요한 것들을 알아둔터에.

그리고 사전 쉴곳을 알아봐둔터에 찗은 시간이었지만 편하게 보낼수 있었다

남은 군 생활 무사히 건강하게 보내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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