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영화가 유작이 된 "폴 워커의 명복을 빈다
거칠고 우락부락한 시리즈 영화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 주었던 그를 이제 누가 대체할지...
참 아깝고 애석한 일이다
킬링 타임 영화,액션 오락 영화로는 이보다 더 잘 만들수는 없다
분명히 CG인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찍고 어떻게 편집했을까 하는 감탄이 절로 인다
특히 자동차 스카이 다이빙은 압권이다
액션 오락 영화 답게 볼거리가 풍부하다
아랍 에미레이트 왕자가 탄다는 340만불짜리 "라이칸하이퍼스포츠카"가 나온다
이 자동차를 중동의 자동차 회사가 만들었다는것도 놀랄일이다
( 영화 속의 차량은 빨간 색이다 내부 가죽시트에는 금이 촘촘히 박혀있으며 LED 라이트에는
다이아몬드 코팅이 되어 있다 한다)
이 영화가 15년을 이어 왔고 이번이 7편인데 앞전의 영화들은 보지 못한것에 대해 일말의 아쉬움도 들었다
우락부락한 빈 디젤이나 드웨인 존슨이 그다지 내키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보게 된것도 제이슨 스타뎀 때문인데 그가 악역으로 나온다 ㅡ.ㅡ;
또 하나 이 영화에서는 치킨 게임의 극한 장면이 2번 나온다 ( 빈 디젤과 제이슨 스타뎀)
원래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놀이였다. 두 명의 운전자가 서로 정면충돌하는 코스로 질주를 하여 먼저 피하는 쪽이 지는 게임에서 유래하였다. 이때 먼저 회피한 사람을 치킨(겁쟁이)이라고 불렀는데 그래서 치킨 게임이다.
미래를 예견 할수 있는것도 있다
무인 공격기 드론이 그렇고 신의 눈이라 불리는 카메라 감시 체재가 그렇다
후속작이 예고 된 가운데 138분 이란 런닝 타임은 약간 길었다 싶은게 흠이다 ( 20분 정도 잘라 냈으면 좋았지 싶다)
내 적의 적은 내 친구다
삶은 이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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