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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 대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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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출연한 영화가 동시에 상영관에 걸렸다

어떤 영화 보기를 더 추천하겠냐는 리포터의 말에 오달수는 쉽게 대답을 못하다가

"국가대표2"라고 대답을 한다

본인의 역할과 등장 시간이 더 많아서 이기도 하겠고 고생을 해서 그런 대답을 했는지

모른다..그러나 속내는 국가대표2가 흥행면에서 "터널"을 따라 잡기 어려울거라는

생각을 했기때문일수도 있다

 

우리 영화 관객의 수준이 높아져서인지 과거에 안기가 많았던 감성팔이나 뻔한 결말의

영화,눈에 보이는 시나리오의 영화는 이제 관객들의 열화같은 사랑을 받기는 어려워졌다

 

이 영화 초반 60% 정도는그저 그런 영화다

실화에 기초를 해서 드라마틱하게 엮어 나가기 위한 과정을 보여 준다

선수 선발이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과 닮아 있고 탈북자 국가대표를 끌어들인다

하지만 후반30% 정도의 아이스하키 경기 모습은 정말 박진감있다

비록 남자 선수를 대역으로 했지만 그간 쉽게 보지 못했던 아이스하키의 경기 장면을

박진감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내었다

 

그것만으로도 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될것이다

오히려 하계 올림픽이 한참인 이 시점에 동계 올림픽 종목으로 올림픽열기에 편승한다는

말이 독이 될정도 이다

                                         ( 이미지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수애를 비롯 브라운관에서 인기중인 오연서가 나오지만 많은 조연 출연자중 돋보이는

연기를 한것은 아이스하키 협회 경리에서 선수가 되는 조미란역의 김슬기다

앞으로 씬스틸러의 가능성이 다분히 엿보인다

 

특별 출연한 조진웅은 사이다 같은 해설로 존재감을 나타냈고 배성재 아나운서는 역시

스포츠중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감을 보여 준다

김고은과 헷갈릴 정도의 박소담은 출연 엔딩에도 이름이 안 보이는데 얼마전 제작사와의

법정갈등,공방의 영향이 아닌가 생각된다

 


( 한줄 줄거리)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탈북자,피켜선수,쇼트트랙선수,필드하키선수등 사연있는 6명이 고생스런  훈련을 거쳐

아시언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세상은 2등은 아무도 기억을 안 하다 오직 1등만 기억한다

스포츠 경기에서 한일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 영화는 지루함과 익사이팅.. 슬픔과 웃음,     뻔함과 감동이 있다

 

덧 1 .관중이 많은 경기장 장면..어떻게 촬영했을까? 갑자기 든 궁금증

    2. 믹스커피도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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